편집 님의 글입니다. 2018-05-02 15:59:14, 조회 : 68, 추천 : 0
가정의 달,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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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묘대제 및 연등회 등 5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열려 -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감사와 사랑이 가득한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선보인다.

이달에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는 6일 조선왕조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 2018년 종묘대제(제1호 종묘제례악, 제56호 종묘제례)의 봉행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동국대와 종로 일원, 흥인지문~종각사거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 제122호「연등회」가 있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3일간의 황금연휴 기간에는 전통놀이부터 탈춤, 굿 등 흥겨운 전통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개행사들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 양주시에서는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5.5./경기도 양주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와 ▲「제70호 양주소놀이굿」(5.6./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합동 공연장) 공개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현재 소멸된 상태인 서울 지역 본산대놀이를 토착화하여 전승하고 있는 탈놀이이다. 양주소놀이굿은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의례 소놀음과 함께 집안의 경사를 위해 벌이는 굿을 의미하는 ‘경사굿’의 일부로 행해진다. 공연과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인천광역시에서는 경사굿의 일종인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5.5.~6./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 공원)의 전 과정을 이틀에 걸쳐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 연희 중 빼놓을 수 없는 탈놀이 공연인 ▲「제7호 고성오광대」(5.5.~6./경상남도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와 ▲「제18호 동래야류」(5.6./부산광역시 동래구 부산민속예술관 놀이마당) 공개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연희자들의 재담과 춤사위를 즐기다보면 누구나 탈놀이의 흥겨움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제49호 송파산대놀이」(5.12./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산대놀이 전수교육관 서울놀이마당), ▲「제61호 은율탈춤」(5.22./인천광역시 남구 수봉민속놀이마당), 풍물과 굿이 복합적으로 녹아있는 ▲「제11-2호 평택농악」(5.13./경기도 평택시 평택시청 앞 광장) 등 다양한 종목의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통해 봄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서울시 서초구)에서는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제42호 악기장」(보유자 김현곤, 고흥곤, 이정기)과 ▲「제106호 각자장」(보유자 김각한)이 함께하는 연합 공개행사 ‘천년의 혼을 담다’가 펼쳐진다. 전통방식의 기법으로 가야금, 거문고와 같은 국악기 제작 과정들을 직접 눈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팔만대장경’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각자 기술은 전통적인 목판 인쇄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분야의 ▲「제4호 갓일」(보유자 장순자/5.3.~5./제주도 제주시 제주갓전수교육관), ▲「제93호 전통장」(보유자 김동학/5.4.~.10./경상북도 경주시 경주민속공예촌 전통목공방전시장), ▲「제31호 낙죽장」(보유자 김기찬/5.18.~22./전라남도 보성군 보성 봇재홀), ▲「제109호 화각장」(보유자 이재만/5.19.~21./인천광역시 남구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그리고 ▲「제48호 단청장」(보유자 유병순/5.20.~22./경상남도 양산시 사명암 선화당) 공개행사를 해당 종목 전수교육관 및 전시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29호 서도소리」와 ▲「제23호 거문고산조 및 병창」(보유자 강정열/5.26./서울특별시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 공개행사에서는 예능 보유자들의 아름다운 소리와 선율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서도소리는 평안도와 황해도를 중심으로 불리던 노래로 얕게 탈탈거리며 떠는 소리, 큰 소리로 길게 뽑다가 갑자기 속소리로 가만히 떠는 창법이 특징이다. ‘김광숙의 서도소리’(5.12./서울특별시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 ‘이춘목의 서도소리’(5.20./경기도 부천시 북부역 북부마루광장) 그리고 ‘운보 김경배의 서도소리극 배뱅이굿’(5.27./서울특별시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 등 세 보유자의 특색있는 서도소리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눈과 귀 뿐만 아니라 입도 즐거울 수 있는 달콤한 행사도 마련되어있다. 옛 음식의 재료명과 음식 만드는 요령이 담긴 옛 문헌 ‘고조리서(古調理書)’를 바탕으로 한 ‘고조리서의 한과’(보유자 정길자/5.10.~12./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중병과연구원)행사와 ‘2018 조선왕조 궁중음식 공개행사’(보유자 한복려/5.18.~19./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중음식연구원)에서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시연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직접 시식도 해볼 수 있어 국민들에게 궁중음식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 소식)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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