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님의 글입니다. 2019-09-23 20:28:05, 조회 : 152, 추천 : 0
건강식품 해외구입 시, 수입금지 성분(제품) 확인 필요


- 국내 반입 시 별도의 안전성 검증절차 없어 -

건강식품은 해외직구나 해외여행을 통해 구매하는 대표적인 품목이지만 해외구매 증가와 함께 관련 소비자불만도 늘고 있다. 건강식품 관련 소비자피해는 경제적 손실은 물론 신체 안전과도 직결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피해를 분석하고 구매 실태를 조사했는데 최근 3년간(‘16년∼ ‘18년) 접수된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960건이며, 2016년 258건, 2017년 320건, 2018년 38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거래유형 파악이 가능한 868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구매대행’이 469건(54.0%)으로 가장 많았고, ‘오프라인(여행지) 구매’가 185건(21.3%)으로 뒤를 이었다. 불만유형별로는 전체 960건 중 ‘취소·환불 지연 및 거부’가 253건(26.4%), ‘배송지연 등 배송 불만’이 196건(20.4%)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거래 국가별로는 미국 81건(30.4%), 베트남 38건(14.2%), 캄보디아 26건(9.7%), 일본 23건(8.6%) 등이었다.

건강식품을 온라인에서 해외구매한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평균 4.35회, 1회 평균 141,200원을 지출하고 ‘비타민’(71.6%, 501명)과 ‘오메가3’(44.3%, 310명)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국가는 미국 76.1%(533명), 호주·뉴질랜드 23.0%(161명), 일본 22.3%(156명) 순이었으며, 구매 이유로는 ‘가격이 저렴해서’ 71.9%(503명),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서’ 41.4%(290명),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서’ 39.0%(273명) 등이었다.

응답자 중 14.7%(103명)은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로 ‘배송 불만’(42.7%, 44명), ‘제품 하자’, ‘정보 부족’(각 25.2%, 각 26명) 관련 피해 경험이 많았다.

특히 해외에서 구매하는 건강식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원료나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들어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식약처에서 해외직구 식품을 검사한 결과 실데나필(발기부전치료제), 센노시드(변비치료제), 시부트라민(비만치료제)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입금지 성분(제품)’에 대하여 알고 있는 소비자는 42.9%(300명), ‘해외구매 건강식품은 국내 반입 시 안전성 검증 절차가 없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는 58.6%(310명)에 불과해 안전 관련 소비자 인식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 여행지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한 응답자 300명은 최근 1년간 평균 2.87회, 1회 평균 202,300원을 지출하고 ‘비타민’(54.7%, 164명), ‘오메가3’(39.0%, 117명), ‘프로폴리스’(35.3%, 106명)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국가는 ‘일본’ 54.7%(164명), ‘미국’ 41.3%(124명), ‘호주·뉴질랜드’ 25.7% (77명)순이었으며, 구매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 53.3%(160명),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서’ 40.3%(121명), ‘품질이 더 좋아서’ 21.3%(64명) 등이었다.

응답자 중 23.0%(69명)은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했고, 특히 ‘정보부족’(43.5%, 30명)과 ‘제품 하자’(40.6%, 28명) 관련 피해 경험이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해 해외구매 선호제품에 대한 유해물질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교육과 홍보를 위해 유관부처와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해외쇼핑몰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수입금지 성분(제품)’을 확인(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제공) 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탐색을 당부했다.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피해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국내 사업자 관련 피해는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에, 해외 사업자 관련 피해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orssborder.kca.go.kr)’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 전체 846 개 등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건강식품 해외구입 시, 수입금지 성분(제품) 확인 필요  편집 2019/09/23 152
845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증가, 예방수칙 준수 당부  편집 2019/08/31 203
844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경보’ 발령  편집 2019/07/23 307
843   수족구병 발생 지속 증가, 예방수칙 준수 재당부!  편집 2019/06/29 367
842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에 곰팡이독소 주의해야  편집 2019/06/28 363
841    과일류 등 씨앗 섭취시, 시안화합물 주의해야 !!  편집 2019/06/04 429
840   초여름 더위에 식중독 사고 조심해야!  편집 2019/06/04 423
839   여름철 음료류 과잉섭취, 비만과 만성질환의 원인  편집 2019/05/31 438
838   취학 전 중이염, 초등학교 저학년 시력이상, 고학년 근골격계 부...  편집 2019/05/04 530
837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 야외활동...  편집 2019/05/04 530
836   5월 가정의 달 맞아,해외여행 시 뎅기열 주의해야!  편집 2019/05/04 510
835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혈압측정’으로 시작!  편집 2019/05/04 511
834   수족구병 환자 발생 증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당부!  편집 2019/04/18 540
833   아이들 간식, 당류가 적은 제품으로 준비  편집 2019/04/18 539
832   신학기 학교생활 시작, 인플루엔자·홍역·수두 등 감염병 주의 ...  편집 2019/03/05 642
831   자가 치료용‘대마성분 의약품’19년 상반기부터 수입 가능  편집 2018/11/29 766
830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해야!  편집 2018/11/07 791
829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증가 대비, 예방수칙 준수당부!  편집 2018/10/30 777
828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정확하게 알고 접종 받아요  편집 2018/10/10 842
827   추석연휴 해외여행객 감염병 주의 당부  편집 2018/09/21 871

1 [2][3][4][5][6][7][8][9][10]..[43] [다음 10개]